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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구미에 2천억 투자…'K라면 거점' 구축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출용 라면공장 신설…2029년 완공
해외 시장 확대·안정적 공급체계 마련


오뚜기라면 구미공장 조감도 오뚜기 제공
오뚜기라면 구미공장 조감도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2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9년까지 경북 구미2국가산업단지내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짓는다. 오뚜기라면은 경북도·구미시와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MOU에 따라 오뚜기라면은 구미2국가산업단지내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오는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2000억원이다.

오뚜기라면은 오뚜기의 라면 생산 전문 관계사다. '진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라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오뚜기 제품은 7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해외 수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수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구미를 수출용 라면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이사는 "이번 구미 투자는 글로벌 수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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