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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카타르 前국왕 서거 조전…강훈식 조문특사 파견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카타르 측 요청에 따라 강 실장 파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전 카타르 국왕 서거와 관련해 조전을 발송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카타르 측 요청에 따라 조문특사로 파견된다.

청와대는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카타르 전 국왕 서거와 관련해 대통령이 조전을 발송했다"며 "강훈식 비서실장이 조문특사로 14일 저녁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과거 걸프 지역 국왕 서거 때 국무위원 또는 국회의원이 조문특사로 방문한 전례에 따라 국무위원의 조문특사 파견을 카타르 측과 협의해왔다.

특히 카타르 측이 강 실장을 조문특사로 구체적으로 요청하면서 강 실장의 카타르 방문이 결정됐다. 강 실장은 이날 저녁 출국해 조문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오는 16일 귀국할 계획이다.

강 실장은 앞서 지난 4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타르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강 실장은 걸프 지역 주요국과 에너지·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카타르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고위급 협의 채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마드 전 국왕은 지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카타르를 통치한 인물이다. 재임 기간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성장과 대외 영향력 확대를 이끌며 카타르를 걸프 지역의 주요 국가로 부상시킨 지도자로 평가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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