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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아로아랩스, 해운·물류 AI 전환 선도 맞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왼쪽)과 아로아랩스 김재헌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왼쪽)과 아로아랩스 김재헌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아로아랩스와 지난 13일 해운·물류 분야의 AI 전환(AX)을 이끌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로아랩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해운·물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단절, 운임 변동성, 수요·공급 불균형, 정산 비효율 등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능형 물류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운·물류 도메인에 특화된 데이터 구조와 운영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및 LLM 응용 기술을 연구하고,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실증 모델을 발굴한다.
이번 협약에는 대학의 실무형 인재 양성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담겼다. 두 기관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산학협력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동근 총장은 "아로아랩스와의 협약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단순한 학술 기반을 넘어 해운·물류 AI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데이터·연구·인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통용될 AX 표준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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