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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5일부터 2차 생중계 업무보고…靑영빈관서 총 9회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조실, 19부 6처 18청 7위원회, 140개 공공기관 대상
국민참여단 200명 현장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취임 후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생중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민참여단 200명도 현장에 참석한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2차 업무보고 슬로건은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다. 업무보고 대상은 국무조정실, 19부 6처 18청 7위원회를 포함해 140개 공공기관이다.

보고는 경제 분야부터 시작된다. 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금융위원회, 국가데이터처가 업무보고를 한다. 국세청과 관세청, 조달청도 함께 참여한다.

이튿날인 16일 오전 10시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보고에 나선다.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산림청,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참여한다. 오후 4시 20분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순으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나머지 부처 업무보고는 8월 초 열릴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부처 업무보고 일정의 변경은 주요 현안 토론회에 대한 집중도와 밀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국민 참여를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청와대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중복 신청자를 제외하고 1259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약 6.3대 1에 달했다.

청와대는 신청자 가운데 연령, 성별, 관심 부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회 20여명씩, 총 200명을 국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대통령과 함께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듣고, 현장 관점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거나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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