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월 취업자수 6만3000명↑... 청년 고용률 26개월 연속 하락
[파이낸셜뉴스] 6월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만3000명 늘면서 한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청년층 고용률은 26개월 연속 하락하고,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고용률은 1년전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3000명(0.2%) 증가했다. 중동 전쟁 영향으로 지난 5월 취업자가 큰 폭 감소했다가 한 달만에 증가 전환 한 것이다. 다만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9만7000명 줄며 2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어 농림어업이 9만5000명, 건설업이 6만7000명 각각 줄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1만4000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은 5만5000명, 운수및 창고업은 4만8000명 각각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의 고용 부진이 여전했다. 6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9만7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3.9%로 2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60세 이상은 21만1000명, 30대는 6만5000명, 50대는 3000명 각각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00만9000명으로 18만1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5000명 증가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