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꽃다발 들고 환한 미소로 '브이'…1년 4개월 만에 활동 재개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수현이 1년 4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 모습이 포착됐다.
15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BENCH)는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벤치의 가족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김수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꽃다발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뒷편에는 김수현의 영문 이니셜인 'SH' 모양의 풍선도 놓여 있어 촬영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김수현은 이날 벤치의 광고 영상과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유튜브 채널 운영자 김세의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함께 고인의 사망 배경에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수사 당국은 김세의가 공개한 육성 녹음 파일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김세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 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 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김수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건의 직접 당사자가 아님에도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준 이들과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의혹 제기 이후 광고 계약 해지 및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으로 발생한 소송 리스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김수현은 프롬바이오, 쿠쿠전자, 트렌드메이커 등 주요 광고주들로부터 총 100억 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당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공식 활동 재개가 기존 법적 분쟁의 합의 가능성과 잔여 광고 계약 유지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