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올해 21만원 간다" KT&G, 적극적 주주환원 기회…한화에어로, 하반기 실적 개선 본격화 [株토피아]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KT&G, 국내 담배 수요 견조 및 환율 효과로 실적 가시성 높아 ▶ 하나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 방산 매출 인가 하반기 집중 영향 ▶ 한국투자증권
대한항공, 인공지능 투자 붐에 따른 항공화물 업황 호조로 수익성 개선 ▶ KB증권

KT&G가 국내외 담배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실적 가시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KT&G 영등포지사. /사진=연합뉴스
KT&G가 국내외 담배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실적 가시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KT&G 영등포지사.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7월 15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KT&G는 국내외 담배 수요가 예상외로 견조한 가운데 환율 효과가 더해지며 올해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등 해외 방산 사업의 매출 인식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실적과 수주 모멘텀이 동시에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항공화물 운임 강세로 올해 영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KT&G, 국내 담배 수요 견조한 가운데 환율 효과로 실적 가시성 높아

KT&G (033780) ― 하나증권 / 심은주 연구원

- 목표주가: 21만원 (16.7% 상향, 기존 18만원) ㅣ 전일 종가: 17만10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하나증권은 KT&G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심은주 연구원은 "국내 담배 판매 호조 및 우호적인 환율에 기인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국내 담배 총수요가 예상외로 견조한 가운데, 환율 효과도 연중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에 실적 가시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올해 KT&G의 주당배당금 예상치를 75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시가배당수익률 감안 시 단기 주가는 19만원 상단으로 박스 흐름이 예상된다"며 "다만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 감안 시 주가 조정 시마다 중장기 관점의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차세대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
일반 궐련 담배를 대체하는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반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 한국투자증권 / 장남현 연구원

- 목표주가: 200만원 (유지) ㅣ 전일 종가: 87만20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실적과 수주가 저점을 통과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장남현 연구원은 당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우수한 수출 레퍼런스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이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폴란드와 이집트, 호주 사업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지상 방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어 장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와의 사업 협상 재개를 예상하며 "10조원 이상의 계약 규모를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 미국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과 아랍에미리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수출 모멘텀 등 대형 호재들이 연내에 집중되어 있어 중장기 성장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고도 약 40~70km 상공에서 날아오는 적의 탄도미사일 및 항공기를 직접 요격하여 지상에 도달하기 전에 무력화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거치식 방어 무기입니다. 사드(THAAD)가 방어하는 상층부와 패트리엇(PAC-3), 천궁-Ⅱ가 방어하는 하층부 사이의 공백을 메워 KAMD를 완성하는 핵심 전력입니다.

대한항공, 인공지능 투자 붐에 따른 항공화물 업황 호조로 수익성 개선

대한항공 (003490) ― KB증권 / 강성진 연구원

- 목표주가: 4만원 (11.1% 상향, 기존 3만6000원) ㅣ 전일 종가: 2만65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KB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화물 업황이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올렸습니다.

KB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20.4% 상향한 1조7314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5.5%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를 99.8% 웃도는 규모입니다.

강성진 연구원은 "AI 투자 붐에 따른 항공화물 업황이 기존의 긍정적 예상마저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올해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의 두 배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강 연구원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급유단가는 빠르게 낮아질 전망이지만 AI 관련 화물 수요 증가와 연말 물동량가로 화물단가는 상승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항공화물 수송량은 증가하는 반면 수송능력 증가는 제한적인 만큼 화물운임 강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株토피아]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KT&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주토피아 주식 #주토피아 리포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