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명시흥 첨단산단 개발…대보건설 우선협상자 선정 '대형 비즈니스 벨트' 구축
GH,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민간사업자 선정…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
드라이브인·높은 층고로 기업 맞춤형 설계…통합임대주택 272가구로 주거 안정까지 해결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할 첨단산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기업들의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맞춤형 특화 설계는 물론,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직주복합형' 지식산업센터가 광명시흥에 들어선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낙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주관사인 대보건설을 필두로 금호건설, 동부건설, 우호건설, 산하에코종합건설이 참여해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들어서는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산업과 주거, 휴식이 한곳에서 어우러지는 융복합 미래형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철저한 산업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독보적인 장점들을 갖췄다.
비즈니스 최적화 된 설계를 통해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하고,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높은 층고'를 적용했다.
다양한 크기의 '평면 모듈'을 제공해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업 규모와 업종에 맞춰 유연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이어 단지 내에는 영세·창업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보장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 272가구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직장과 집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직주근접'이 실현되는 셈이다.
또 단지 중심에는 약 5000㎡에 달하는 대규모 광장과 입주민 및 근로자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활기찬 업무 환경과 여유로운 휴식이 공존하는 쾌적한 비즈니스 파크가 완성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 연면적 13만 3,571㎡에 달하는 초대형 스케일로 건립된다.
특히 GH가 새롭게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통합 브랜드인 'GH biz&'이 최초로 적용돼 브랜드 가치와 상징성을 더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맡은 GH는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사업 수행 능력과 산업 경쟁력, 공간 구성의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협약 체결을 조속히 마무리한 뒤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며, 착공은 오는 2027년 7월, 준공은 2030년 7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 서남권의 첨단 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품격 직주복합 공간으로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