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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에 온투 스탁론 70% 급증...차주당 10억원으로 제한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금융위, 온투업권 스탁론 리스크 관리방안 시행 스탁론 전체 30% 이내로 취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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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증시 활황으로 '빚투(빚내서 투자)'가 증가하며 금융당국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 스탁론(주식매입자금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스탁론 신규 취급액을 직전 월 일반 대출 신규 취급액의 30% 이내로 묶고, 차주 1인당 대출 한도도 1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온투업권 스탁론 리스크 관리 방안을 16일부터 즉각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온투업 업체는 직전 월 대출 신규 취급액의 30% 이내에서 스탁론을 신규 취급할 수 있다. 다만 업자가 이달 이후 매월 말 스탁론 잔액을 지난달 말 잔액 이내로 관리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한다.

최근 주식시장 상승으로 온투업권의 스탁론 취급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온투업권의 스탁론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8983억원으로, 지난해 말(5237억원)보다 3745억원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잔액이 71.5% 불어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온투업자별 이행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온투업권의 스탁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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