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안심전세앱 위험정보 개방…민간 플랫폼과 연계 추진
다방·직방 등 5곳과 업무협약
계약 전 필수 정보 접근성 높여
[파이낸셜뉴스] 전세 계약 전 확인해야 할 위험 정보가 안심전세앱 밖으로도 확대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연계해 앱의 위험도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5일 HUG에 따르면 공사는 전날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네이버페이 부동산, 다방, 직방, 한방, KB부동산이 참여한 '임대차 통합정보시스템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심전세앱이 제공하는 전세 거래 필수 정보와 위험도 분석 결과를 민간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를 추진한다. 이용자는 별도로 안심전세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평소 이용하던 플랫폼에서 계약 전 위험 정보를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은 이용자 접점이 큰 민간 플랫폼을 통해 전세 거래 정보의 전달 경로를 넓히는 방식이다. 계약 전 정보 확인의 편의성을 높여 전세사기 예방 기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HUG는 2023년부터 안심전세앱을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정부 부처와 전세계약 관련 정보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앱에 AI 기능이 추가되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정보도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HUG는 내다봤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안심전세앱의 이용자 접점을 적극 확대하고 국민이 더 쉽게 전세사기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HUG 사장도 "계약 전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