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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태원 비롯 CEO 참여 '경제대도약委' 꾸린다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경제대도약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와 경제계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정책,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뉴스1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경제대도약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와 경제계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정책,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정식 국회의장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 회장은 15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 경제대도약위원회를 꾸리겠다고 밝혔다. 경제계가 국회에 직통으로 입법 과제를 건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조 의장과 최 회장은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경제대도약위 구상을 밝혔다.

조 의장과 최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주요기업 CEO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구조다. 국회와 경제계가 상시적으로 만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이라는 것이 의장실의 설명이다.

조 의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업의 과감한 도전과 국회의 예측가능한 입법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며 "기업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국회가 신뢰할 수 있는 입법과 시의적절한 정책 지원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 의장과 최 회장은 지난 1일 주요 기업인들과 경제대도약 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구성 구상을 논의한 바 있다. 경제계는 AI(인공지능) 혁명 등에 맞춘 법·제도 정비에 초점을 맞춘 국회와의 협력을 요청했다.

구체적인 사안으로는 800조원 서남권 반도체 투자를 비롯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위한 메가특구 지정에 대해 절차 간소화, 또 국가전략기술 지정 확대를 통한 세제지원 및 예산투자 등을 건의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메가특구특별법을 제정해 서남권에 최소 1개 이상 메가특구를 지정해 규제 완화와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 비용 지원,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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