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용인 제주서 기량 겨룬다… 도지사배 경연 10주년
7월 21일 메종글래드 제주서 개최
선수 400명·관람객 등 1500명 참여
헤어·메이크업·피부 현장경연 진행
학생부·일반부 작품 심사와 시상
미용기자재 박람회·기술교육 병행
헤어쇼로 최신 미용기술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전국의 학생과 현업 미용인들이 제주에 모여 헤어와 메이크업, 피부 분야의 전문기술을 겨룬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6년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오는 21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한다. 전국 미용인과 학생 400여명이 경연에 참가하며 관람객을 포함해 1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0회를 맞은 대회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피부 등 분야별 현장경연이 진행된다. 학생부와 일반부 참가자들이 그동안 익힌 기술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는 경연뿐 아니라 사전에 제작한 작품을 평가하는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제주도민 작품 전시를 마련해 지역 미용인의 기술과 창작 성과도 소개한다.
이날 오전에는 미용인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전문기술교육이 진행된다. 미용업 종사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기준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후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경연, 출품작 심사가 이어진다. 기념식에서는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종목별 우수 참가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최신 미용기기와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미용기자재 박람회도 운영된다. 현업 미용인과 관련 업체가 제품·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변화하는 소비 경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헤어쇼에서는 전문 미용인들이 새로운 스타일과 표현 기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전문기술 특강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경연 경험과 함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미용예술경연으로 설명했다. 학생과 현업 종사자가 같은 행사에 참여해 기술을 교류하고 후배 미용인을 발굴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전국 미용인이 기술을 나누고 후배 미용인을 키워온 대회"라며 "지역 미용인의 역량과 미용산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