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원료 늘리고 공정 혁신…롯데칠성, 작년 온실가스 6400t 줄였다
패키징 기술 혁신으로 플라스틱 절감…올해 재생원료 도입 15% 목표
공정 혁신 통한 온실가스 6400t 감축…2040년 탄소중립 추진
[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가능한 역량에 기초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난해 플라스틱 3000t과 온실가스 6400t을 감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생수 제품의ET-CAP 도입, 어셉틱 페트 전환 등 패키징 기술 혁신을 통해 지난해 플라스틱 배출량을 약 2700t 절감했다. 탄산, 커피, 다류, 소주 등 다양한 제품의 프리폼 중량을 최대 5g 경량화해 추가로 1650t(약 6억3000만개)의 플라스틱 배출을 줄였다.
재생원료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아이시스 500㎖',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등 주력 제품에 100% 재생원료 패키지를 적용한 데 이어, 5월과 6월 '아이시스 2L', '칠성사이다 300㎖' 페트병을 연달아 출시했다. 주류 제품인 '새로 640㎖' 소주에도 재생원료 페트병을 적용했다. 올해 약 3억개의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생산해 6000t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할 계획이며, 3·4분기 내 재생원료 도입률 10%를 달성하고 연말까지 15%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설비 개선 등 공정 혁신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6400t 줄였다. 2025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2024년 대비 약 7%, 2018년 대비 약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음료는 바이오가스 및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 화석연료를 매립가스(LFG)로 대체하는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탄소 배출량을 적극 감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1만t 이상 추가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공정 혁신으로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합음료회사로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