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생교육·인재육성 이끌 새 원장 찾는다… 27일부터 공개모집
상임이사 원장·비상임이사 각 1명
임기 2년·오는 9월 임명 예정
원장은 조직·예산·사업 운영 총괄
서류·면접 거쳐 후보자 추천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의사결정 참여
7월 31일까지 방문·등기우편 접수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도민의 평생교육과 장학·인재육성 사업을 이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새 원장 선임 절차가 시작됐다. 기관 운영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책임질 상임이사와 예산·사업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비상임이사를 함께 뽑는다.
16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따르면 상임이사인 원장 1명과 비상임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 두 직위의 임기는 임명일부터 2년이다.
상임이사는 진흥원을 대표해 재정과 행정, 조직, 예산,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보수는 제주도지사와 체결하는 성과계약에 따른 연봉제로 정한다.
지원 자격은 학력이나 공무원·민간 경력 기준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 경력 7년 이상이면서 교육·경영·행정·평생교육·인재육성 등 관련 분야 경력이 4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무원 경력자는 3급 이상이거나,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4급 이상이어야 한다. 민간 경력자는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법인 등에서 책임자급 이상으로 3년 이상 일한 경력이 필요하다.
상임이사 선임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다. 서류심사에서는 평생교육·장학정책 전문성과 조직 경영 경험,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 위기관리·대외관계 능력을 평가한다.
면접에서는 전문성과 경영혁신, 노사·직원 친화력, 리더십, 윤리관을 각각 평가한다. 최종 후보자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이사회 의결, 주무관청 승인을 거쳐 선임된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에 참여해 예산과 결산, 자산 관리, 정관·규정 개정, 임원 선임, 주요 사업 등 기관 운영의 핵심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무보수 직위지만 이사회 참석 때 수당이 지급된다.
비상임이사는 학사학위 이상이면서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 3년 이상이거나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관련 분야 관리자급 이상 민간 경력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경영기획부에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우편은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상임이사 서류심사는 다음달 5일, 면접심사는 같은 달 10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말 개별 통보하며 임명 예정일은 9월 7일이다. 비상임이사는 서류심사를 거쳐 같은 날 임명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응시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학력·경력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인원의 2배수에 미달하거나 적격자가 없으면 재공고할 수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도민대학과 장애인 평생교육, 외국어 역량 강화, 장학금 지원, 글로벌 인재육성 등 평생교육과 인재육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민 맞춤형 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제주지역 학생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성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제주의 평생교육과 미래 인재육성을 선도하고 기관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