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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추가 확보 "로보틱스 경쟁력 강화"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소프트뱅크 풋옵션 행사로 지분 전량 인수 결정
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전략 사업화 가속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 하프타임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아틀라스가 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 하프타임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아틀라스가 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로보틱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뱅크가 2020년 체결한 계약에 따라 보유 중이던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에 대한 풋옵션(보통주 매도청구권)을 최근 현대차그룹에 행사했고, 그룹은 내부 절차에 따라 인수 절차와 인수 금액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인수했던 2021년 당시 소프트뱅크의 지분율은 20%였으나, 보스턴다이나믹스 증자 과정에서 소프트뱅크의 지분율은 10% 미만으로 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장기적인 로보틱스 전략의 일환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에 대한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검토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시너지 창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나믹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로보틱스를 비롯한 그룹 피지컬 AI 전략이 한층 도약,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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