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혈액종양 의료진 대상 'FANTASY 심포지엄' 개최
[파이낸셜뉴스] JW중외제약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혈액종양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FANTASY(판타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 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의 최신 연구 결과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국립암센터 정종헌 교수가 ITP 치료에서 타발리스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자가항체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타발리스의 작용기전과 글로벌 및 일본 3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유효성·안전성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 특성으로 자가면역 질환을 동반했거나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충북대학교병원 권지현 교수는 스페인과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 축적된 실제 진료(리얼월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발리스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소개했다. 아울러 여러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국내 환자가 타발리스 단독 치료 후 약물 중단 이후에도 혈소판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페린젝트와 악템라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삼성서울병원 최대호 교수는 암 치료로 인한 빈혈 환자의 기능성 철결핍에는 정맥 철분 치료가 중요하다며, 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 페린젝트 1000mg 단회 투여만으로 빈혈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경희의료원 이현정 교수는 CAR-T 세포치료와 이중항체 항암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의 치료 옵션으로 악템라를 설명했다. 그는 IL-6 신호를 억제하는 악템라가 항암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CRS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제품별 치료 가이드라인과 최신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하고,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약학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며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학술적 소통을 이어가고 다양한 의약학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