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PA·해진공, 해운항만 창업 지원 확대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1876 부산' 입주기업 간담회
기술개발·투자연계 방안 모색

지난 14일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1876 부산' 소통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송상근 BPA 사장(가운데)의 모습. BPA 제공
지난 14일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1876 부산' 소통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송상근 BPA 사장(가운데)의 모습. 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 입주기업 대상으로 하반기 지원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이 개발기술 실증과 시제품 보관 공간 확보 등의 현실적인 지원 문제와 부산항의 공공데이터 제공 협조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BPA는 중소기업의 기술 등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와 기술 실증을 상시 지원하는 K-테스트베드 플랫폼을 소개했다.

BPA는 지난 간담회의 주요 건의사항인 '정부 지원사업 정보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별 맞춤 지원사업과 기술 행사 정보를 수시 공유하고 17건의 지원사업의 신청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최종 9건의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기업별 보유 기술에 맞춘 전문가 맞춤형 기술 자문을 진행했다. 대형 국가연구개발과제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에 3개 사가 최종 선정,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의 사업을 수주했다.

BPA는 하반기에도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연계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IR) 컨설팅과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신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해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 예정이다. 간담회는 공동 운영 기관인 부산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테크노파크, 1876 부산 플랫폼 입주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876 부산은 해운·항만·물류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민관공이 협업해 2022년 개소하였다. 그간 17개의 창업기업이 지원받았으며, 현재 12개 사가 입주해 사무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5년간 다양한 R&D 지원과 함께 홍보활동으로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약 272%, 종사자 수는 약 48% 증가했다.

송상근 사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해 해운항만물류 창업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원하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하반기에도 창업기업에 맞춤형 기술 지원과 유관기관 간 협업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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