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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해외 공동대출로 자금조달 다변화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DB·대만계 은행·한양증권 참여

BNK캐피탈이 미화 1억1100만달러 규모의 해외 공동대출(신디케이트론)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자금조달 기반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한국산업은행(KDB)을 비롯한 대만계 은행들이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했으며, 한양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대출은 3년과 4년 만기 구조로 마련됐다.

이번 자금 조달로 BNK캐피탈은 최근 국내 회사채 시장의 금리 부담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자금조달 창구를 확보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자금조달 경쟁력과 대외 신인도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평가된다. 국내를 넘어 해외 금융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면서 향후 다양한 해외 자금조달 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해외 공동대출을 통해 자금조달 경로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안정적인 유동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금조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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