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인니 해상서 높은 파도에 침몰한 여객선…인근 지나던 관광 선박 등이 45명 전원 구조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서부누사텡가라(NTB)주 비마군 탄중 카투파 해역에서 침몰한 관광선박에 탑승했던 사람들이 인근을 지나던 관광선박 등에 의해 구조된 뒤 비마항으로 이송되고 있다. 마타람 수색구조청 제공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서부누사텡가라(NTB)주 비마군 탄중 카투파 해역에서 침몰한 관광선박에 탑승했던 사람들이 인근을 지나던 관광선박 등에 의해 구조된 뒤 비마항으로 이송되고 있다. 마타람 수색구조청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서부누사텡가라(NTB)주 비마 해상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45명이 탑승한 관광선이 침몰했지만 다행스럽게도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 선박은 인근 길리트라왕안에서 코모도섬으로 향하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7시45분께 비마군 탄중 카투파 해역에서 발생했다. 관광선에는 승객 37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4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16명과 외국인 29명이 포함됐다.

무함마드 하리야디 마타람 수색구조청 청장은 사고 신고를 접수한 직후 비마 구조대를 비롯해 해양경찰, 항만당국, 재난관리청등 관계 기관과 공동으로 신속히 구조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해역 인근을 항해 중이던 관광선박 2척이 긴급구조에 참여했으며, 이들 선박은 구명정을 활용해 승객들을 구조했다. 구조 작업은 17일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승객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하리야디 청장은 "최우선 과제는 승객과 승무원 전원의 안전 확보였다"며 "모든 탑승자가 17일 오전 비마항에 무사히 도착한 것을 확인한 뒤 수색·구조 작전을 공식 종료했다"고 밝혔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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