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소부장 혁신거점 역할 실현 총력 경북도
구미, 방산 특화형 시스템반도체 거점으로 육성
방산 특화형 시스템반도체 거점, 국가 공급망·안보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구미를 중심으로 대경권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혁신거점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국방 반도체 실증 인프라 조성을 통한 국가 공급망 안정과 안보 강화에도 앞장선다.
도는 정부가 제시한 대경권 소부장 혁신거점을 대한민국 최고의 반도체 산업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개발(R&D)-실증-양산-팹(Fab) 유치'가 선순환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정부가 부여한 대경권 소부장 혁신거점의 역할을 가장 먼저 실현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생산, 기업투자까지 이어지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를 방산 특화형 시스템반도체 거점으로 육성해 인공지능(AI)과 첨단 방위산업 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 안정과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국가 전략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우선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신뢰성·양산 검증까지 지역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전주기 원스톱 지원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道 내 380여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사업화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QnC 등 지역 앵커기업과 소재·부품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해 기술개발이 실제 구매와 양산으로 이어지는 상생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향후 전·후공정 팹(Fab)의 자연스러운 지역 투자가 이어질 수 있는 최적의 산업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도는 정부가 공식화한 방산 특화형 시스템반도체 거점을 국가 대표 국방반도체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행전략도 본격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국방반도체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국방반도체 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국방 상생파운드리 구축사업'도 지역 기업인 KEC와 협력해 적극 추진한다.
설계부터 제조, 검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Physical AI 기반 국방반도체 통합 실증 허브'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외 국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AI 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