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복사골마을 통합재건축, 한국토지신탁 예비시행자 지정 신청
1030가구에서 1400가구로 탈바꿈
[파이낸셜뉴스] 부천 중동 복사골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이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하는 지정신청서를 부천시청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원에 위치한 복사골마을은 건영1차와 2차 아파트 및 상가 등으로 구성된 구역면적 3만6736.5㎡ 규모의 단지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기존 1030가구에서 약 14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주민대표단은 지난 6월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통해 신탁방식 재건축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완료 시 오는 2027년 특별정비구역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동시에 추진하여 사업 기간을 단축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중동신도시 내에서는 앞서 선도지구로 선정된 은하마을이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천시 또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에 맞춰 주민제안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속도감 있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