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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 희생될 때마다 이란은 몇 배로 갚게 될 것"...이란, 파키스탄에 협상단 파견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참석한 뒤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참석한 뒤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군이 희생될 때마다 이란은 몇 배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미군을 살해할 때마다 그들은 그 살해에 대해 몇 배로 갚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쟁부(장관) 피트 헤그세스와 합참의장 대니얼 케인, 그리고 군의 모든 지휘부에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종전 양해각서(MOU)를 깨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비롯한 상선 3척을 공격하면서 미국과 이란은 교전을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지난 8일부터 이란에 대한 공격이 재개됐고, 이에 맞서 이란도 쿠웨이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지역 미군 기지를 공격하고 있다.
이란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미군 3명이 전사하고, 1명이 실종됐다.

한편 에스마일 모흐타리안 내무부 장관이 이끄는 이란 고위 협상단이 이날 파키스탄으로 출발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란 외교부가 미국과 공방 속에서도 협상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협상단 출발 소식이 나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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