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흘 연속 상승…브렌트유, 95달러 돌파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31일 이후 사흘째다.
미국이 지난달 30일 이란 라라크섬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미사일 발사대를 공격하면서 한 달여 소강상태를 깨고 양측의 교전이 재개된 가운데 공급 차질 우려로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04% 상승한 배럴당 95.63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역시 0.88% 오른 배럴당 91.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7월 24일, WTI는 7월 23일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대(對)이란 공습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국은 언제든 다시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격은 이란이 레이더 시스템과 미사일 시스템 등 방공망을 재건하고, 미사일로 기뢰를 투하하는 시스템도 거의 완성 직전이어서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강력한 공격으로…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그들이 구축하려 했던 모든 방어, 공격용 신형 장비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