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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흘 연속 상승…브렌트유, 95달러 돌파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이란 간 교전 속에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이날 베네수엘라 카비마스의 석유 펌프잭. AP 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교전 속에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이날 베네수엘라 카비마스의 석유 펌프잭. AP 뉴시스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31일 이후 사흘째다.

미국이 지난달 30일 이란 라라크섬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미사일 발사대를 공격하면서 한 달여 소강상태를 깨고 양측의 교전이 재개된 가운데 공급 차질 우려로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04% 상승한 배럴당 95.63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역시 0.88% 오른 배럴당 91.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7월 24일, WTI는 7월 23일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대(對)이란 공습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국은 언제든 다시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격은 이란이 레이더 시스템과 미사일 시스템 등 방공망을 재건하고, 미사일로 기뢰를 투하하는 시스템도 거의 완성 직전이어서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강력한 공격으로…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그들이 구축하려 했던 모든 방어, 공격용 신형 장비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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