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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경남기업, 양주 현장서 '삼계탕 데이'… 혹서기 온열질환 차단 총력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번째)와 성유진 건축사업실장 상무(왼쪽 두번째)이 지난 16일 경기 양주시 양주 옥정 A-22블록(BL) 아파트 건설 1공구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삼계탕 Day'에 배식자로 나서 근로자들에 삼계탕을 나눠주고 있다. SM그룹 제공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번째)와 성유진 건축사업실장 상무(왼쪽 두번째)이 지난 16일 경기 양주시 양주 옥정 A-22블록(BL) 아파트 건설 1공구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삼계탕 Day'에 배식자로 나서 근로자들에 삼계탕을 나눠주고 있다. SM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이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차단에 나섰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건설 현장을 찾아 특식을 배식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보건 경영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기업은 지난 16일 경기 양주시 옥정 A-22블록 아파트 건설 1공구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계탕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사 인원을 포함해 총 350인분의 삼계탕이 제공됐다. 이기동 대표이사와 성유진 건축사업실장 등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배식을 진행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쾌적한 식사 환경 조성을 위해 업체별 점심시간을 분산 운영하는 등 밀집도 완화 조치도 병행됐다.

현장에서는 특식 제공과 함께 실질적인 혹서기 안전수칙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대응 행동요령 숙지,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막 설치 및 휴식시간 준수, 온열질환 의심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작업 중지 및 응급조치 이행 등이다.

경남기업은 현장 곳곳에 'Heat OFF! 건강 ON!', '생명·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 등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경영 의지를 강조하는 슬로건 플래카드를 배치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유도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무더위 속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국 현장에 안전 가치가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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