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미래에셋운용, AI 테크주 액티브 투자 ETF 선보여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TIGER 미국테크NYSE100액티브(0223R0)
미래에셋자산운용 CI
미래에셋자산운용 CI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인공지능(AI) 생태계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이며 글로벌 테크 투자 라인업을 확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1일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테크NYSE100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은 NYSE100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는 해외주식형 액티브 ETF다. 미국 대표 기술기업에 투자하면서도 시장 변화와 산업 트렌드에 맞춰 종목과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정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알파) 달성을 목표로 한다.

기초지수인 NYSE100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혁신 기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대표지수보다 IT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운용은 AI 투자 확대와 기업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환경에서 미국 기술주의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운용 전략도 기존 패시브 ETF와 차별화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산업 변화에 따라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편입하는 방식이다.

특히 향후 앤트로픽이나 오픈AI 등 차세대 AI 기업들이 증시에 입성할 경우 지수 편입 시점을 기다리지 않고 상장 초기부터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액티브 ETF의 장점으로 꼽힌다. 초기 포트폴리오에는 AMD와 인텔 등 AI 반도체 업체를 비롯해 ASML, 샌디스크, 팔란티어 등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종목 구성은 지속적으로 조정된다.

정한섭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2본부장은 "AI 기술 혁신이 미국 증시의 장기 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액티브 운용을 통해 기술 변화와 신규 투자 기회를 빠르게 포착해 장기적인 초과성과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미래에셋운용 #AI 테크주 #액티브 투자 ETF #미국 기술주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