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영재 홍천군수, 중앙부처 릴레이 방문…국비 확보 총력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항체 클러스터·광역철도 건의
특별교부세 45억원 요청

신영재 홍천군수가 2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국도 등 도로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홍천군 제공
신영재 홍천군수가 2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국도 등 도로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신영재 홍천군수가 민선9기 공약 사업의 국비를 따내기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찾았다.

21일 홍천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이날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난 데 이어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핵심 공약과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나선 대외 행보로 군정 구호인 '홍천을 더 넓게, 군민을 더 행복하게'와 비전인 '수도권으로 도약하는 경제 으뜸 도시 홍천'을 구체화하기 위한 걸음이다.

신 군수가 부처에 내민 사업은 성장동력과 정주 기반에 집중됐다.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를 바이오 허브 도시로 키우기 위한 항체산업비즈니스센터 구축, 농촌 기본소득 도입,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반려동물 특화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은퇴 봉사동물 지원센터 건립과 국도 56호선 화촌 군업~장평 도로 개량 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정 지원을 직접 요청했다. 신 군수는 김 차관과 교부세과를 찾아 하반기 특별교부세 45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홍천읍 태학리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앞당겨 마무리하고 내면 자운리 지청선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재원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과 맺은 약속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민선9기의 출발점"이라며 "핵심 공약과 지역 현안이 차질 없이 굴러가도록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추고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더 촘촘히 다져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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