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올해 실적 성장 원년...목표가 8.3만원 ↑ -신한證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하나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회사도 계단식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2일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 늘어난 94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낸드, D램 등 업황 개선에 따라 수요가 늘었고 가동률이 개선된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 지난해 영업이익률 18.3%에서 올해 1·4분기 22.8%를 기록했고,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25%가 예상된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식각 공정 핵심 부품인 실리콘 및 실리콘카바이드 링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부품 기업 특성상 고객사의 가동률과 설비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강도가 주가로 직결된다.
최근 가동률 개선 추이는 긍정적이다. 작년 1·4분기 56%에서 3·4분기 68%, 올해 1·4분기 80%로 상승했다. 하반기도 업황을 고려했을 때 가동률이 85~90%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품 업그레이드 및 수요를 감안했을 때 증설 기대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핵심 부품인 실리콘 링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오 연구원은 "업황 개선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1·4분기에서도 이미 수익성을 입증했다"며 "올해 성장성 부각과 함께 주가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