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기술력 집결한 LG디스플레이…게이밍·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K디스플레이]
디지털 콕핏·게이밍 OLED 공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속도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6'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풀라인업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하며 시장 차별화에 속도를 낸다. 휴머노이드용 플라스틱 OLED(P-OLED)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게이밍·정보기술(IT)·모빌리티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OLED 경쟁력을 앞세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6'에 참가해 '일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다양한 OLED 기반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비전 △홈 △워크 △모빌리티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비전존에서는 4세대 OLED 핵심 기술인 탠덤 기술을 적용한 83인치 OLED TV 패널과 모니터·IT용 OLED 패널을 활용한 미디어월을 선보이며 OLED 사업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한 P-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차세대 응용 시장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홈존에서는 게이밍 OLED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신제품인 24.5인치 540헤르츠(Hz) 게이밍 OLED를 비롯해 27인치 DFR 720Hz 게이밍 OLED, 39인치 21대9 5K2K 게이밍 OLED 등을 전시했다. 이들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주사율과 휘도, 응답속도를 구현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거실 환경을 구현한 공간에서는 탠덤 WOLED TV 패널의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적녹청(RGB) 탠덤 2.0'을 적용해 최대 4500니트 밝기와 0.3% 미만의 반사율을 구현,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워크존에서는 27인치 5K OLED 패널을 처음 공개했다. 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적용해 그래픽 작업과 의료, 금융 등 전문 분야에서 요구되는 화질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16인치 노트북용 OLED와 태블릿·스마트폰·스마트워치용 OLED 등 IT 제품군도 함께 전시했다.
모빌리티존에서는 차량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인 디지털 콕핏을 선보였다. 48인치 필러투필러(P2P) 디스플레이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을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워크존에 전시된 27인치 5K OLED 패널은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콘텐츠 구현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K디스플레이 2026은 기술 중심 회사로서 경쟁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OLED 혁신 기술을 통해 시장 차별화를 실현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성장 가속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