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미쉐린 셰프의 메뉴, 서울서 맛보다
프랑스 ‘르 두아예네’ 셰프 초청
반얀트리, 특별 갈라 디너 개최
글로벌 파인다이닝 업계의 핵심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톱 셰프들이 서울 도심에서 맞손을 잡는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27~28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에서 프랑스 레스토랑 '르 두아예네(Le Doyenne)'의 공동 오너 셰프 제임스 헨리와 션 켈리를 초청해 특별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레스토랑인 '제로컴플렉스' 오너이자 페스타 바이 충후를 총괄하는 이충후 셰프의 기획으로 성사됐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르 두아예네는 자체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와 자연 방목 가축을 활용해 미쉐린 그린 스타를 획득한 곳이다. 또 2년 연속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미식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3인의 셰프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주제로 직관적인 맛을 살린 코스 요리를 준비한다. 제임스 헨리와 션 켈리 셰프가 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한 시그니처 식재료와 이충후 셰프가 '보타닉 남도' 농장에서 엄선한 제철 식재료가 활용된다. 요리가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를 담아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생산자의 노고를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식사에는 '2026 와인 스펙테이터' 1글라스를 수상한 페스타 바이 충후 측이 제안하는 3종의 와인 페어링을 추가할 수 있다. 이번 갈라 디너는 오후 6시30분부터 하루 45석 한정으로 동시 진행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충후 셰프는 "화려한 테크닉보다 식재료 본연의 힘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데 집중해 생산자들을 응원하는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한 미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반얀트리 서울 측은 "서울 도심에서 프랑스 교외 레스토랑의 여유로운 풍경과 식탁을 온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