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BTS '월드컵 효과' 톡톡…검색량 4배 '껑충'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유럽 공연 71만명 관람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 축구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표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고 있다.뉴시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 축구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표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고 있다.뉴시스
방탄소년단 월드컵 하프타임쇼.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뉴시스
방탄소년단 월드컵 하프타임쇼.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뉴시스
방탄소년단 월드컵 하프타임쇼.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뉴시스
방탄소년단 월드컵 하프타임쇼.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이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출연했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 마련된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은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과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다
22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이달 20일(한국시간) 'BTS' 키워드의 검색량 지수는 평소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

결승전 당일의 검색량 지수를 100으로 놓고 비교하면, 대회 직전인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검색량 지수는 26 안팎이었다. 지난 1년간 월드컵 결승전을 제외하고 'BTS' 검색량 지수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한 올해 3월 중순으로, 당시 지수는 54를 기록했다.

지역별 검색 추이도 이를 뒷받침했다. 하프타임 쇼 이후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등 평소 K팝 검색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역에서도 검색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음원 스트리밍 수치에서도 공연 효과가 확인됐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경기 당일 방탄소년단의 음원은 3000만회 이상 재생돼 하프타임 쇼 출연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의 스트리밍은 공연 직후 이전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파리'를 마치며 유럽 투어를 마무리했다. 17일 공연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스페인 마드리드와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 독일 뮌헨, 프랑스 파리 등 유럽 5개 도시에서 10차례 공연을 열어 총 71만7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오는 8월 1∼2일에는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 공연보러 온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부부.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공연보러 온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부부. 연합뉴스
'훌리건'으로 공연 시작하는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훌리건'으로 공연 시작하는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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