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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아르헨티나 바이오기업과 KRNA 기술 MTA 체결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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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180400)

남미 첫 물질이전계약
라이선스 아웃 위한 기술 검증 본격화

디엑스앤브이엑스, 아르헨티나 바이오기업과 KRNA 기술 MTA 체결

[파이낸셜뉴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아르헨티나 소재 바이오 제약사와 자사의 핵산 안정화 플랫폼 'KRNA'에 대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이후 네 번째 MTA이자 남미 기업과 맺은 첫 계약이다.

계약 상대는 아르헨티나의 백신 개발·생산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양사는 지난 6월 미국 바이오USA에서 첫 미팅을 가진 뒤 약 한 달 만에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상대 기업의 높은 기술 관심과 적극적인 검토가 신속한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KRNA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한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비롯해 RNA 치료제, DNA 백신, 유전자 치료제, 유전자 편집 기술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디엑스앤브이엑스는 KRNA 물질을 제공하고, 상대 기업은 자체 기준에 따라 제형 분석과 시험평가를 진행한다. 회사는 이를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핵심 검증 단계로 보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조건을 담은 텀시트와 본계약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성이 높은 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IMARC) 그룹은 아르헨티나 제약시장이 2025년 123억달러에서 2034년 218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첫 미팅 이후 한 달 만에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남미 첫 MTA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과 후속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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