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투자마스터즈 2026' 성료…역대 최다 5만명 참여
[파이낸셜뉴스]국내 증시를 향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실전투자대회에서도 확인됐다. KB증권이 개최한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6'에는 역대 최다인 5만명이 참가했고, 최고 수익률은 802%를 기록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이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6주간 진행한 '투자마스터즈 2026'에는 5만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투자금 규모에 따라 라이징스타(100만원 이상), 골드(1000만원 이상), 다이아(5000만원 이상) 리그로 나눠 국내주식 투자 수익률을 겨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만 39세 이하 대상 '라이징스타 리그'가 흥행을 이끌었다. 참가 기준을 100만원으로 낮춘 데다 다양한 미션형 이벤트를 마련하면서 참가자는 지난해 약 2만명에서 올해 5만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대회 최고 수익률은 골드 리그에서 나온 802%였다. 다이아 리그 1~3위 수익률은 209%, 205%, 173%, 골드 리그는 802%, 501%, 388%, 라이징스타 리그는 368%, 185.5%, 185.1%를 기록했다. 특히 라이징스타 리그 2위와 3위는 불과 0.4%포인트 차이로 순위가 갈릴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젊은 투자자들의 존재감도 두드러졌다. 최고 투자금 규모인 다이아 리그 상위 3명 가운데 2명은 만 39세 이하 영유스 고객이었다. 리그별 입상자에게는 다이아 리그 1위 상금 1억원을 포함해 총 3억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리그별 100위(라이징스타 리그는 1000위)까지 국내주식 쿠폰도 제공됐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역대 가장 많은 고객이 참여하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투자 경험을 쌓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