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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다문화가정대상에 '베트남 출신, 한국살이 20년' 박지혜씨 선정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순이 축하무대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박지혜씨 고부,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에서 열린 '제1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박지혜씨 고부,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에서 열린 '제1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난 22일 '제1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재단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박지혜씨를 최우수 공모자로 선정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박지혜씨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한 책임감과 온유한 성품으로 시어머니, 자녀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뤘다. 또 주변 이웃과 어울려 한국생활 20년을 꿋꿋하게 살아냈다. 재단은 "박지혜씨가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 결혼이주민들에게 귀감이 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은 "결혼이민자에 대한 초기 정착중심 지원을 넘어 저마다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를 포함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체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사랑으로 가정을 세우고 꿈을 향해 정진하며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다채롭게 만들어가는 결혼이주민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다름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하나금융이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맞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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