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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3, 가격 경쟁력이 최우선…中 전기차 공세 대응" [컨콜]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뉴시스.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뉴시스.

[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는 23일 올해 하반기 유럽 시장에 선보일 아이오닉 3와 관련해 가격 경쟁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이날 열린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이오닉 3는 하반기 2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방침을 설명했다.

가격 전략의 배경으로는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가 꼽혔다. 현대차 측은 유럽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확장이 매우 공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전체 산업 수요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런 중국차에 맞설 만한 B세그먼트 전기차 라인업이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현대차의 올해 2·4분기 유럽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줄어들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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