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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산·학·연 첫 협의체 출범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K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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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연 협력체가 본격 출범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2026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협의회 창립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본격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를 비롯한 산업계와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산·학·연 45개 이상 기관에서 약 300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KIST와 서울대학교 Immersion 연구단 등 공동 주최기관은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분야의 산·학·연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생성형 AI와 초거대 AI 서비스 확산으로 AI 데이터센터(AIDC)는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협의회'는 AI 데이터센터용 고신뢰·고효율 열관리 기술의 표준화와 기술로드맵 수립, 시험·신뢰성 기준 정립, 공동 실증 프로젝트 추진을 목표로 한다. 소재·소자·패키징·냉각·시스템 분야의 기술 교류와 공동 표준 마련을 통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서버·랙과 칩·패키지 열관리를 중심으로 △2상 냉각 및 콜드플레이트 △액침냉각 △AI 데이터센터용 냉매 △고성능 AI 반도체 방열 솔루션 △열계면소재·능동냉각·열스위칭 △패키징 신뢰성 △고발열 AI 반도체 열물성 측정 △표준화 추진 전략 등 최신 기술 동향이 발표됐다.

KIST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차세대 냉각기술과 고방열 소재,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동 연구와 표준화, 시험평가, 기술사업화를 연계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AI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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