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AI·로봇 기술로 시공현장 혁신 속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금 6억 확보
롯데건설이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6억2000만원의 기술실증(PoC) 지원금을 확보하면서 건설 자동화, 인공지능(AI), 로봇 관제 등 실제 시공 현장에 적용할 혁신 기술 검증에 속도를 낸다.
롯데건설은 올해 창업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고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개에 5개 협업 과제를 신청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들 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업 범위를 넓혀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상호자율탐색형 분야에서는 국내 건설 자동화 스타트업 스패너와 손잡았고,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이노웨이브에서는 리젠티앤아이가 협력사로 선정됐다.
전략과제해결형 사업에서는 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 자율·원격 토공 중장비 관제, AI 지능형 모니터링 등 3개 과제가 채택됐다. 롯데건설은 8월 중 각 과제를 수행할 스타트업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기술 검증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서도 성과를 냈다. 롯데건설은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함께 시공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3곳을 선발했다. 선정 기업은 AI 기반 감리기록 관리 기술을 보유한 더블에스앤디티, AI 실내 측위를 활용해 결함을 탐지하는 프릭테크, 서로 다른 종류의 로봇을 하나의 체계로 관리하는 모빌리티원이다.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