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매년 26%씩 커지는 '이 시장'... 밥솥˙음쓰처리기 업체도 뛰어든다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가전업체, 잇따라 홈케어 시장 진출
쿠쿠˙세라젬˙미닉스 등 사업 영역 확장

메디킨 트리플 콤보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 쿠쿠 제공
메디킨 트리플 콤보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 쿠쿠 제공

가전업체들이 잇달아 뷰티 디바이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뒤 관련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매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쿠는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메디킨 트리플 콤보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일렉트로포레이션(EP) △미세전류 △중주파(EMS) 등 다양한 피부 관리 기술을 기기 하나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피부 상태에 따라 각 기능을 개별 또는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쿠쿠 메디킨 트리플 콤보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는 △유효 성분 흡수를 돕는 '글로우 부스팅 모드' △미세전류를 활용한 '링클케어 모드' △여러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트리플 솔루션 모드' 등 다양한 관리 모드를 활용해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가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 보급을 늘리기 위해 전국 180여개 가전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후관리(AS)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세라젬 역시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올인원'을 공개한 뒤 판매 확대에 나섰다. 메디스파 올인원은 △듀얼초음파 △고주파 △미세전류 △발광다이오드(LED) 등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집에서도 맞춤형 피부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메디스파 올인원은 세라젬 임상연구기관 클리니컬이 임상시험을 통해 핵심 피부 관리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한 토털케어, 광채케어, 진정케어 3종 모드 효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운영 중인 앳홈은 뷰티 브랜드 '톰 더 글로우 시그니처'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더 글로우 시그니처는 최근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하면서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에 이어 국내 3대 주요 면세점에서 모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더 글로우 시그니처는 특허 등록을 마친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로 3MHz와 10MHz 이중 교차 초음파 기술로 피부 각질층 깊이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이렇듯 가전업체들이 뷰티 디바이스 부문에 힘을 주는 이유는 관련 시장 성장 잠재성 때문이다. 삼일PwC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지난 2022년 140억달러(약 20조원) 수준에서 오는 2030년 898억달러(약 132조원)로 연평균 26% 성장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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