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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K-콘텐츠 중국 진출길 넓힌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상하이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 &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 북경·청두 성료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 한국공동관 전경. 콘진원 제공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 한국공동관 전경. 콘진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베이징과 청두에서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열어 중국 기업과의 상담과 계약·법률 자문, 공동제작과 투자 협력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최근에는 상하이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에 처음으로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K-애니메이션의 중화권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 한국공동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Licensing Expo China)'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콘진원은 올해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총 281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2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는 콘텐츠 지식재산(IP) 비즈니스, 사용권(라이선스) 허가, 콘텐츠 유통 연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화권 대표 라이선싱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420여 개의 전시 참가사와 2000개 이상의 글로벌 지식재산(IP)을 비롯한 총 7만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한국공동관에는 △그래피직스 △데블스캔디 △브레드이발소 △비듀엔터프라이즈 △삼십팔도씨 △스튜디오쉘터 △알리몰리스튜디오 △엠이십구 △오콘 △와이그램 △위놉스 △콘텐츠새로 △키즈캐슬 △픽셀플레넷 △해례 등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15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와이그램'은 중국 지식재산(IP) 기업 '베이징 청춘위 과기유한회사(北京青春语科技有限公司)'와 '별빛 요리사 노바' 공동제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콘은 중국 완구 회사인 '점프고(JUMPGO)' 와 신규 프로젝트 사업권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편, 콘진원은 이번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에 이어 오는 10월 프랑스에서 개최 예정인 '밉컴(MIPCOM)'과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 티브이 포럼(ATF)'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K-애니메이션 지식재산(IP)의 해외 진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 북경·청두 성료

앞서 1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베이징과 청두에서 열린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 콘텐츠 기업 30개사가 참가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과 계약·법률 자문 등을 지원받았다. 행사 기간 총 460건, 6874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업무협약(MOU) 8건과 계약 1건이 체결됐다.

올해 코리아콘텐츠위크는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두에서, 7월 1일부터 3일까지 북경에서 각각 개최됐다. 2017년 시작한 코리아콘텐츠위크는 한·중 콘텐츠 교류를 넘어 공동제작과 투자 등 실질적인 사업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콘진원 김기헌 북경비즈니스센터장은 "코리아콘텐츠위크는 지난 10년 동안 한·중 콘텐츠기업 간 협력을 이어 온 대표적인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기업들이 공동제작과 지식재산(IP) 개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청두와 북경에서 열고 국내 콘텐츠기업 30개의 중국 협력 사업을 지원했다. 콘진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청두와 북경에서 열고 국내 콘텐츠기업 30개의 중국 협력 사업을 지원했다. 콘진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청두와 북경에서 열고 국내 콘텐츠기업 30개의 중국 협력 사업을 지원했다. 콘진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청두와 북경에서 열고 국내 콘텐츠기업 30개의 중국 협력 사업을 지원했다. 콘진원 제공
지난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코리아콘텐츠위크 현장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지난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코리아콘텐츠위크 현장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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