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코트디부아르 직업교육 지도자 육성
[파이낸셜뉴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코트디부아르 교육 지도자 육성에 나선다.
한기대 산학협력단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코이카와 함께 지난 오는 1일까지 코트디부아르 교육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 지도자 리더십 및 관리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시작된 이번 연수는 2주 간 진행되는 교육 일정으로, 코트디부아르 직업기술훈련부(METFPA)와 국립직업기술교육원(IPNETP) 소속 정책 담당자, 교육기관 관리자 교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3개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2차년도 과정이다.
올해 연수는 △학습자 중심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거버넌스 구축 △교수설계 및 교수법 활용 △학교 리더십 및 TVET 관리 역량 강화 △국별 보고 및 실행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한국과 주요국의 TVET 제도 및 훈련교사 양성체계, 교육기관 평가, 교육과정 설계, 기업 경영·리더십 등을 학습한다.
이번 연수에선 습득한 내용을 크트디부아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국별 보고와 현지 실행계획 수립 과정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국 직업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의 단계별 지도를 받아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실행계획을 직접 작성·발표한다.
사업관리자인 김남호 한기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한국의 직업교육 사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자국의 교육환경에 맞는 실행 방안을 직접 설계하도록 구성했다"며 "한기대가 축적한 직업교육훈련과 교원 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코트디부아르의 지속 가능한 TVET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준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