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당 대표 되면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기구 먼저 만들겠다"
(광주=뉴스1) 전원 조수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26일 "당대표가 된다면 5대 기구를 출범시키겠다"며 "1호 기구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지방 성장을 지원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전 총리는 이날 광주과학기술원 초청강연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메가 프로젝트는 나라를 살리고 당을 살리고, 호남을 살리는 승부수다"며 "당대표가 되면 5대 기구를 출범시키겠다. 그중 1호 기구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지방 성장을 지원하는 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의 부처에 대한 업무 보고를 직접 받으면서 당원과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민주당에 무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배운 대로, 본 대로 민주당을 열린 정당, 소통 정당, 국민에게 충성하는 정당을 만들어 지지율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청년의 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민주당은 변화해야 한다. 젊은 사람 한둘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 꼰대 정치를 버리고, 대화를 통해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그런 청년의 정당으로 바꾸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통합 문제를 정리하겠다. 애매모호하게 갑자기 선언해서 당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는 짓은 안 할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은 무엇을 원하는지, 민주당 당원들은 어떤 것을 원하는지 등을 차근차근 논의하고 원칙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당하더라고 민주당의 원칙을 지키고 합당이 아니면 연대와 단일화의 원칙을 세워서 조국혁신당도 걱정하지 않게 하겠다"며 "저는 조국 전 대표에게 민주당에 빨리 합류하라고 여러번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의 (외연)확장을 시작하겠다"며 "김대중도, 노무현도, 문재인도, 이재명도 개혁을 확실하게 하면서 합리적인 중도와 보수를 끌어들여야겠다고 했다. 왜 이재명 대통령의 개혁성을 의심하느냐"고 반문했다.
김 전 총리는 "우리 당에서 정치 검찰 피해 최고 많이 본 사람의 넘버 원이 이재명 아니냐"며 "결국에서는 보안수사권 폐지하자고 결론을 냈다. 질질 끄는 것은 누구냐"고 비판했다.
공천 문제로 깔끔하게 대안을 찾겠다며 "시스템 공천에 대한 논의와 숙의를 통해서 민주당이 2년 후 총선에서 '공천에 일관성이 없다', '원칙이 없다', '기술적으로 잘못됐다'는 이야기가 안되도록 하겠다"며 "떳떳하고 투명한 공천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총리는 "반드시 할 일은 하고 할 이야기를 하겠다"며 "대통령을 향한 잘못된 비판은 제가 막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