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POST-BI 협의체 운영…창업기업 성장 뒷받침
14개 기관 지원사업 공유
공동사업 발굴·네트워크 추진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지역 창업보육 관련 14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의 성장을 함께 뒷받침하기로 했다.
27일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에 따르면 2026년 강원지역 POST-BI 협의체가 초기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4일 열렸다. 협의체에는 강원TP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 등 도내 창업보육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 지원사업 소개에서 강원TP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픈랩 운영으로 기업의 기술실증과 사업화를 돕는 계획을 발표했다. 강원경제진흥원은 소담스퀘어 사업을 소개하며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로 지원 등 디지털 마케팅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참석 기관들은 각자의 강점을 이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판로개척까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POST-BI 협의체는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기관 간 협의체다. 지역 기업지원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강원TP는 운영기관으로서 기관 간 협업을 넓히고 공동 프로그램 발굴과 기업지원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최갑용 강원TP 기업지원단장은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오픈랩의 기술실증부터 소담스퀘어의 판로 지원까지 기관마다 강점을 이어붙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의체를 축으로 공동사업을 넓혀 창업기업이 성장을 체감하는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