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 다시 입증"…횡성 '어사진미 삼광미' 농협쌀 대표브랜드
전국 107개 중 10개 선정
품질·식미 평가 최고 수준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소비자가 실제 파는 쌀을 사서 품질과 밥맛을 따지는 까다로운 평가에서 횡성 '어사진미 삼광미'가 2년째 전국 최고 쌀로 인정받았다.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어사진미 삼광미는 2026년 전국 농협쌀 대표브랜드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전국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는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실시된다.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쌀 브랜드 가운데 연간 매출액 10억원 이상, 단일 품종 생산 등 요건을 갖춘 브랜드가 대상이다.
올해는 전국 농협 RPC 대표 브랜드 107개를 평가해 최종 10개를 선정했다. 소비자가 이용하는 판매처에서 시료를 직접 사들인 뒤 농협식품R&D연구소의 품종·품위평가와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를 거쳐 가렸다. 어사진미 삼광미는 품질과 식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횡성군은 그동안 우량 종자 공급과 최고 품질 재배 기술 보급, 병해충 종합 관리, 고품질 생산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횡성 쌀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판매처에서 직접 산 쌀로 품종과 식미까지 따지는 까다로운 평가를 2년 연속 통과한 것은 농업인과 RPC, 농협, 행정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최고 품질 쌀 생산 기술 보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명품 쌀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횡성 쌀의 품질을 전국에서 인정받은 만큼 브랜드 가치가 오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 품질의 횡성 쌀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