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AI 디지털 기반 첨단 의료시스템 전면 도입 '공공의료 혁신 가속도'
전국 6개 보훈병원장 제3차 회의 개최, 병원정보시스템(HIS) 구현 논의
박찬호 이사장 직무대행 "우수 의료진 확보로 첨단 의료복지 표준 만들 것"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현안 회의…현장 중심 의료서비스 개선책 집중 심의
[파이낸셜뉴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전국 보훈병원의 의료 질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다 고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한다.
28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전날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현장 중심의 의료 환경 개선과 첨단 공공의료복지 생태계 선도를 위한 '2026년 제3차 보훈병원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박찬호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공단 주요 임직원과 중앙,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수장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의료 혁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의 핵심 의제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의료 인프라 구축이다. 공단은 AI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고,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공공의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찬호 보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병원 진료 과정에서 고품질 공공의료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공단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첨단 의료시스템의 선제적 도입과 역량 있는 의료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첨단 공공의료복지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선 보훈가족의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들도 구체화됐다. 공단은 필수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의료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와 보호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현장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전면 확대해 간병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국가유공자의 특별한 희생에 영예롭게 보답하는 보훈의료서비스 구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공공의료 서비스 혁신안을 각 병원 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