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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종 위닉스 회장이 전한 진심 "안전한 파라타항공 만들어달라"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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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정비사에 쿨링조끼 지급…"작은 시원함이 도움 되길"

윤희종 위닉스 회장. 위닉스 제공
윤희종 위닉스 회장. 위닉스 제공
파라타항공 정비사들이 쿨링조끼를 입고 있다. 파라타항공 제공
파라타항공 정비사들이 쿨링조끼를 입고 있다. 파라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라타항공의 모기업인 위닉스의 윤희종 회장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장 정비사들에게 쿨링조끼를 지급했다. 윤 회장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통해 정비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과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은 높은 기온과 강한 햇볕 아래에서 항공기를 점검하는 정비사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쿨링조끼를 지원했다. 폭염 속에서도 정비사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윤 회장이 직접 작성한 편지가 함께 전달됐다. 단순한 물품 지급을 넘어 현장 직원의 건강이 항공 안전의 출발점이라는 경영진의 의지를 담았다.

윤 회장은 편지에서 "파라타항공 정비본부 여러분, 무더위에도 현장을 지키며 안전운항을 위해 애써주시는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파라타항공의 안전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시원함이 여러분의 여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여러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현장과 파라타항공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항공기 정비는 운항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업무다. 정비사의 숙련도뿐만 아니라 작업 당시의 건강 상태와 집중력도 정비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여름철 계류장은 강한 햇볕과 지면 복사열이 더해져 체감온도가 크게 상승한다. 야외 작업이 많은 정비사에게 폭염 대응 장비가 필요한 이유다.

업계에서는 이번 쿨링조끼 지급이 파라타항공의 현장 중심 안전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전을 규정과 절차에만 맡기지 않고 실제 작업을 담당하는 구성원의 건강과 근무 여건부터 챙겨서다.

모기업 회장이 정비사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한 것도 의미가 있다. 최고경영자의 안전 의지가 현장에 명확하게 전달될수록 구성원들이 안전을 조직의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파라타항공은 쿨링조끼 지원을 통해 정비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폭염 속에서도 정비 품질과 작업 집중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계절과 현장 여건을 고려한 지원을 확대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운항은 철저한 정비에서 시작되고, 철저한 정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의 건강과 집중력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며 "현장 직원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정비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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