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전년比 35%↑..리튬·LNG 등 자원서 수익성 개선
연결기준 매출 19.2조, 영업이익 8190억원
철강·이차전지소재·에너지 등 전 부문서 실적개선
포스코아르헨티나 2분기 흑자 전환 성공
포스코퓨처엠 수익성 회복
포스코인터내셔널, 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부문 흑자 전환과 인프라 사업부문 실적 호조로 지난해 4·4분기 이후 연결기준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세를 이어갔다.
특히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 조업 안정화와 설비 개선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하면서 하반기에는 2공장 준공으로 단계적 증산과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2590억원, 영업이익 8190억원, 순이익 761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와 고환율 기조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여건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는 평가 속에 철강부문에선 포스코가 원료 단가와 유가 상승에도 판매가격 상승,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소폭 상승시켰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선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재고평가효과를 비롯해 음극재 주요 고객사 판매량 회복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아울러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 조업 안정화와 설비 개선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2공장 준공으로 가동 초기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단계적 증산과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으로 손익이 개선됐고, 포스코HY클린메탈은 높은 가동률과 원가 경쟁력 제고로 2025년 12월 이후 매월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인프라부문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호주 가스전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 등이 일제히 이익 성장세를 이어가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축사업의 이익 개선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24년부터 시행중인 구조개편에서도 목표를 기존 2027년까지 128건을 완료, 2조8000억원의 현금 창출에서 2028년까지 129건 완료, 현금 3조5000억원 창출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구조개편 12건으로 약 48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면서 누적 구조개편 85건, 총 2조2000억원의 현금 창출을 완료했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리튬 사업 흑자 전환,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규 전기로 가동,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등 상반기의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 희토류, 희귀가스 등), 에너지자원(LNG 등)의 트리플 코어 전략에 따라 수익성을 높이고 전략적 투자를 병행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