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익 전년比 34배 규모 확대..소재사업 성과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6795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3351.2% 증가
배터리소재 사업 흑자 전환
기초소재 사업에서도 성과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퓨처엠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배터리소재 사업 흑자 전환과 함께 기초소재 사업에서의 성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4배 정도 크게 늘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6795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51.2% 늘어났고, 전분기 대비 50.8% 증가했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배터리소재에서 매출 327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양극재는 재고평가 효과 등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했고, 음극재는 판매량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을 비롯해 고정비 절감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배터리소재 사업 흑자전환에 공헌했다.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5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7% 상승했다. 유가와 연동된 화성제품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신규수주 물량 공급 개시와 자립공급망 완결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선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는 기존 삼원계 양극재 공장을 개조해 연내 선제적으로 공급키로 했다. 합작법인 씨앤피신소재 신규 공장이 내년 하반기 준공되면 본격적으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가경쟁력을 크게 높인 LFP 양극재는 오는 2029년 선보인다.
아울러 고전압 미드니켈·LMR(리튬망간리치) 양극재,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양극재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ESS, 엔트리급 전기차부터 대형 전기차까지 시장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음극재는 구형흑연 공장과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이 2027년 모두 준공 예정으로, 최적화된 공급망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해와 올 상반기 수주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이행을 본격화한다.
[email protected] 김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