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르헨, 4분기 의미있는 영업익 될 것..염호 영업이익률 40% 가능"
포스코홀딩스 2분기 실적 컨콜
포스코아르헨티나, 흑자전환 성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부문 흑자 전환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 가운데,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과 관련해 포스코홀딩스는 "4·4분기부터 (리튬) 풀생산에 들어가 영업이익이 의미있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30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3·4분기에 장비교체 등으로 감산이 가능해 일시적 주춤할 수 있다"면서도 이같이 전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 측은 아르헨티나 염호를 통한 리튬 생산을 이어갈 경우 40%대 영업이익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했다.
이와 관련, 리튬 사업을 담당하는 포스코아르헨티나의 2·4분기 실적 가운데 리튬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60% 증가한데 이어 영업이익도 11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포스코아르헨티나는 리튬 공급과 관련 복수의 공급사들과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하반기에도 개선세 이어지겠지만 7월중 일부 장비 교체로 4·4분기 부터는 풀가동 체제로 올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튬 2공장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3·4분기에 이익개선세가 주춤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4·4분기에 한단계 이익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2590억원, 영업이익 8190억원, 순이익 761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34.9% 증가했고,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5.9% 늘었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선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재고평가효과를 비롯해 음극재 주요 고객사 판매량 회복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을 개선했고,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 조업 안정화와 설비 개선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2공장 준공으로 가동 초기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단계적 증산과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리튬 사업 흑자 전환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규 전기로 가동,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포스코홀딩스는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희토류·희귀가스 등), 에너지자원(LNG 등)의 트리플 코어 전략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