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국민성장펀드, LG디스플레이에 1.3조 저리대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2차 메가프로젝트 'OLED 초격차' 확보
HBM 공급망 강화 테크윙에 500억원 저리대출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성장펀드가 2차 메가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OLED 초격차 확보를 위해 LG디스플레이에 1조3000억원 규모의 저리대출에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LG디스플레이와 테크윙의 설비 투자 사업에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국가 주력 수출산업인 디스플레이와 메모리반도체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국민성장펀드는 LG디스플레이의 경기도 파주시 대규모 설비투자에 총 1조5000억원(첨단전략산업기금 1조3000억원, 민간은행 대출 2000억원)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도 1조5000억원을 자체 조달한다.

국민성장펀드의 장기·저리 대출을 통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뒷받침해 디스플레이 기술의 글로벌 우위 지속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운용심의회는 충남 천안에 차세대 HBM 전용 테스트 장비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 중인 테크윙에 대한 자금 지원도 승인했다.

최근 HBM 생산 급증으로 테스트 장비 수요가 늘며, 테크윙은 첨단전략산업기금에 500억원의 대출을 신청했다.

이번 지원으로 테스트 장비 생산능력을 국내에서 확충해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지방 첨단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박소현 기자


#LG디스플레이 #국민성장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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