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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깜짝 실적에 시간외 10% 폭등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팔란티어가 3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넘게 폭등했다. 로이터 연합
팔란티어가 3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넘게 폭등했다. 로이터 연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업체 팔란티어 주가가 3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10% 폭등했다.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정규 거래를 2.59달러(2.10%) 상승한 125.65달러로 마친 팔란티어는 장 마감 뒤 깜짝 실적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폭등했다. 팔란티어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 거래 종가 대비 13.40달러(10.66%) 폭등한 139.05달러로 더 뛰었다.

정부 조달과 민간 상업 부문 양대 축이 2배 안팎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팔란티어는 지난 2분기 19억4000만달러 매출에 조정 주당순이익(EPS) 0.4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시장이 예상한 18억달러 매출에 0.35달러 EPS를 압도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93% 폭증했고, 순이익은 3억2900만달러에서 10억7000만달러로 3배 넘게 폭증했다.

정부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90% 폭증한 8억900만달러, 상업 부문 매출은 149% 폭증한 7억6400만달러에 이르렀다.

상업 부문 매출은 2024년 이후 지금까지 380% 늘었다.

팔란티어는 아울러 올해 상업 부문 매출이 당초 예상했던 32억2000만달러가 아닌 34억2000만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을 높여 잡았다.
팔란티어는 현재 계약은 했지만 아직 서비스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잔여계약 규모만 1년 전보다 2배 넘게 급증한 62억4000만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컨센서스는 잊으라"면서 "내가 알기로, 우리 정도 규모의 업체가 이 절반 정도의 성장세로 기록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팔란티어는 이날 올해 총매출 전망치를 이전 예상치 76억5000만~76억6000만달러보다 높은 81억5000만~81억6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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