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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청년 후손들 워싱턴 D.C. 집결, 국외 교류캠프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내 캠프 우수자 20명·미 현지 후손 14명 등 참여…글로벌 아카데미 우수교사 동행
권오을 보훈부 장관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평화 가치 이어가는 미래 동맹 주역 되길"

지난 2022년 7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열린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헌정식에서 일반에 공개된 추모의 벽. 연합뉴스
지난 2022년 7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열린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헌정식에서 일반에 공개된 추모의 벽.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가 6·25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참전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국외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4일 국가보훈부는 '유엔참전국 미래세대 국외 교류캠프'를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다며,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올해 독립 250주년을 맞이한 6·25전쟁 최대 참전국인 미국에서 진행되어 양국 미래세대 간의 연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교류캠프를 통해 양국의 청년 후손들이 깊은 우정을 나누며,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미래 동맹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외 교류캠프에는 지난 7월 국내 교류캠프에 참여했던 참전용사 후손 중 우수 참가자 20명과 미국 현지 참전용사 후손 14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우수 학교 교사 16명과 미국 현지 역사교사협회 소속 교사 20명 등 총 70여 명이 동행해 교육적 교류를 병행한다.
참가자들은 현지 시간으로 5일, 각 참전국 역사 교사들이 제작한 6·25전쟁 교육자료집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총회인 '월드 콩그레스(World Congress)'에 참석한다. 이어 6일에는 보훈부 주최로 열리는 '2026 국제보훈 컨퍼런스'에 참석해 6·25전쟁 관련 미래세대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추모의 벽 참배 및 헌화 일정을 소화한다. 7일에는 링컨 기념관, 제퍼슨 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워싱턴 D.C.의 주요 역사·문화 사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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